전립선 비대증 증상 진단 방법 치료 및 가장 효과적인 증상 개선 방법 추천

전립선비대증은 말하기도 꺼려지고 선뜻 비뇨기과 방문도 쉽지 않기 때문에 빨리 치료를 못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최근에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중에 가족의 전립선비대증에 대해서 알게 되어 여러가지 자료를 찾아보고 병원에서는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하는 지도 알게 되어 공유해드립니다. 또 가장 효과적인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을 개선하는 간단한 방법을 같이 알려드릴게요.

 

 

전립선비대증 타이틀이미지

 

전립선 비대증이란?

남자는 나이가 들면 점차적으로 전립선이 점점 커진다고 합니다. 전립선은 방광아래 딱 붙어 있는 호두 정도 크기의 기관인데요. 여기에 정액을 생산 저장하는 기능도 있다고 해요. 정액을 고환에서만 생성하는 것이 아니라 전립선이란 기관에서도 생성을 하는 것인데요. 전립샘이라고도 부릅니다.

 

전립선 / 출처- 나무위키

이 전립선이란 기관은 일반적으로 20g 정도를 정상적인 크기라고 하는데, 50대 이상에서는 점차 커지고 70대 이상에서는 대부분의 남성들이 전립선이 많이 커진다고 합니다. 개인차가 많고 유전적인 영향이 있다고 하네요. 비교적 젊은 40대에서도 전립선 비대증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해요.

 

반응형

 

 

전립선비대증이 생긴는 이유. 전립선은 남성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다고 해요. 나이가 들면서 노화과정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하는데 명확한 원인은 모른다고 합니다.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가 있는데 고환의 노화 때문이라고도 하고 남성호르몬의 총량이 줄어드는 것도 영향이라고도 해요.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

전립선 비대증이 있으면 가장 큰 불편은 소변의 배출과 관련된 부분이에요. 

전립선이 커지면 위에 그림에서와 같이 전립선 가운데로 요도가 지나가기 때문에 커진 전립선이 요도를 좁아지게 하는데요.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요도를 압박하기 시작하면 소변을 보기 힘들어지는 것이 가장 큰 불편이에요.

소변을 보는 것이 불편하다는 것이 겪어 보지 않은 분들은 잘 모를 수 있지만 소변을 너무 오래 참아도 소변이 잘 안나올 수 있는데 그때는 방광이 너무 늘어나서 그렇다고 하거든요. 소변이 많이 차 있는데도 소변이 안나오거나 나와도 아주 조금씩 가늘게 나오기도 하고 아예 안나오면 요로폐색이라고 해서 병원에 가서 소변을 강제로 배출해야해요. 대단히 고통스럽죠. 소변이 시원하게 나오지 않는 것도 문제지만 소변을 참을 수 없는 증상도 생겨요. 여성들이 방광염에 걸렸을 때처럼요. 잔뇨감도 있고 밤에 잠을 제대로 잘 수 없는 야간뇨 증상도 생길 수 있습니다. 이렇게 소변을 제대로 볼 수 없게 되면 요로감염의 원인이 될 수도 있고, 요로결석 방광결석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합니다. 

 

추운 날씨에는 더 심해질 수 있는 것이 전립선 비대증인데요.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해 방광의 모양이나 크기가 변하기도 하고 여러가지 다른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 알게 된 것도 독감인 줄 알았는데 열이나서 병원에 갔다 뒤늦게 전립선 염이 의심되어 비뇨기과를 가게 되었고 그래서 전립선염과 전립선비대증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고 해요. 참고로 급성전립선염은 패혈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전립선비대증은 위험한 질환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전립선비대증이 심해질 수록 삶의 질도 떨어지기 때문에 치료를 받는게 좋긴 합니다.

 

 

전립선 증상점수

 

전립선증상점수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위의 표에서 합계점수가 1~7점인 경우는 경미, 8~19 점은 중간, 20~35점 이상이면 심한 증상입니다.

 

전립선 비대증 진단

 

전립선 비대증을 검사하러 가면 먼저 의사선생님이 여러가지 증상과 관련된 질문을 하게 됩니다. 다만 증상을 모두 예측해서 먼저 질문하는 것은 아니고 어떤 증상이 있는지를 환자가 얘기를 해야합니다. 예를 들어 소변이 마려우면 급박하게 참을 수 없다거나 소변을 볼 때 힘을 줘야 나오거나 소변이 약하게 나온다거나 소변이 나오다 끊긴다거나 밤에 소변이 마려워 몇번을 깬다거나 하는 증상을 이야기하고, 정확히 진단하기 위해서 배뇨일지를 작성하기도 합니다. 또 하루에 소변을 몇번 보게 되는지도 확인하구요. 

 

좀 더 정확한 검사를 위해서 전립선 특이항원(PSA)검사도 진행하는데요. PSA검사는 전립선염이나 전립선암일 때도 높은 수치가 나오기 때문에 중요한 검사고 혈액검사를 통해 확인합니다. 일반적으로 전립선이 커진 상태가 아니라면 PSA 추치는 2~3 이하를 정상으로 보지만 4이상이면 암일 가능성도 있어서 매우 중요한 검사입니다. PSA 혈액검사는 대개 일주일 후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4이상이어도 전립선이 40g 이상이면 PSA수치가 높을 수 있다고 합니다. 

 

촉진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직장 수지 검사라고 해서 항문을 통해 손가락으로 전립선을 만져보는 진단방법입니다. 전립선은 매우 깊은 곳에 감춰진 기관이지만 항문을 통해 직장벽으로 만져질 정도로 가깝습니다. 직장을 통해 손가락을 넣어 전립선이 얼마나 커져 있는지 특이한 모양으로 변형되지 않았는지 얼마나 딱딱한지도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초음파 검사도 할 수 있는데요. 초음파 역시 직장수지검사처럼 직장을 통해 초음파 기구를 넣어서 확인합니다. 전립선 크기도 측정하고 전립선 내에 이상소견이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반인은 모르지만 비뇨기과 전문의는 이상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변검사로 세균여부를 확인해 전립선염이나 방광염 여부도 확인합니다.

 

또 필요하면 방광경 검사도 시행할 수 있지만 대부분은 방광경까지는 하지 않고 초음파 검사까지는 대부분 한다고 하네요. 

 

 

전립선비대증 치료

전립선 비대증은 증상을 개선하는 치료가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밤에 소변이 마렵지 않도록 도와주는 약물이라든가, 소변이 잘 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약물을 처방해주는데요. 약물치료 범위를 넘는 경우는 수술을 할 수도 있습니다. 환자가 약물로 견딜 수 있거나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수준이면 지켜보는 정도 또는 약물치료가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밤에 소변을 보게 되는 것도 매우 불편한 일이고 수면부족도 생기기 때문에 밤에는 가급적 수분 섭취를 피하도록 권한다고 하구요. 

 

전립선 비대증 치료 약물의 역할

전립선 비대증 치료약은 알파차단제 또는 안드로겐억제제라고 하는 약물을 사용하는데요.

 

알파차단제는 전립선 요도에 전해지는 압력과 긴장을 늦춰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전립선과 방광의 근육을 이완시켜서 소변을 원활하게 볼 수 있도록 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실제로 약물처방을 받아야하는 정도인 경우 약물을 복용하면 증상이 개선된다고 합니다.

부작용으로는 어지럼증이나 무기력증, 두통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알파차단제가 예전엔 고혈압치료제로 사용되었던 약물로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서 그렇다고 해요.

 

안드로겐 억제제는 5-알파환원 효소 억제제가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로 사용되는데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로 안드로겐의 작용을 억제해서 전립선 크기를 줄여주는 약물이라고 합니다. 다만 복용후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시간이 걸리고 성기능을 감소시키는 부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전립선 특이항원(PSA)수치가 높은 경우, 전립선크기가 큰 경우에만 권해지는 약물이라고 해요.

 

이밖에도 전립선 크기가 크지 않으면 일반의약품으로 되어 있지만 약국에서 처방없이 구매할 수 있는 약들도 있는데요. 카리토포펜이나 유린타민 같은 약이 있습니다. 온라인에선 구매할 수 없고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카리토포텐은 김성주님과 강호동님이 광고를 하는 약이죠.

 

카리토포텐

 

동국제약 브랜드

동국제약의 대표 브랜드를 소개합니다.

dkbrand.co.kr

 

유린타민은 예전에는 허재씨가 광고를 했었는데요. 요즘은 손현주님이 광고모델인 거 같습니다.

 

유린타민

 

현대약품 유린타민

전립선 비대에 의한 배뇨장애 현대약품 유린타민

yurintamin.co.kr

 

전립선비대증이 심하지 않은 분들에게 어느정도 효과가 있다고 하는 약들입니다. 심한 경우엔 효과를 느끼기 어렵다고 해요. 또 약효가 나타나는 것도 개인차가 있어서 2개월 이상 복용해야 나타나는 분들도 있고 그전에 개선이 되는 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의약품은 아니지만 건강기능식품으로 유명한 쏘팔메토도 유린타민이나 카리토포텐과 같이 소변 흐름을 개선시켜 줄 수 있다고 해요. 다만 쏘팔메토는 원로를 잘 보고 구매해야한다고 합니다. 중국산을 사용한 경우 효과도 없고 좋지 않다고 하는 약사분들의 이야기가 많습니다. 

 

 

전립선비대증 수술

전립선은 더 이상 2세 계획이 없다면 꼭 필요한 기관은 아니라서 수술로 제거해도 괜찮다고 합니다. 수술치료는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이 보험치료도 되고 오랜기간 검증된 치료방법이라고 합니다. 요도를 통해 내시경을 넣어 수술하고 환자의 90%가 만족하는 수술이라고 해요. 하지만 부작용도 있는데요. 발기부전이나 정액이 나오지 방광으로 들어가는 역행성사정이 생길 수 있고 무엇보다 요실금 증상이 가장 불편한 증상인데 요실금 증상은 개선이 된다고 합니다. 그밖에 요도협착, 부고환염과 요로감염도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전립선비대증 수술은 이 밖에도 새로운 방법도 더 나와 있는데 아무래도 가장 표준적인 치료방법은 위에 말씀드린 경요도전립선절제술입니다. 효과도 가장 확실하다고 해요.

 

 

전립선 비대증 약물이나 수술없이 관리하는 방법

 

전립선 비대증을 약물이나 수술을 받지 않고 관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 좌욕

어떤 의사선생님은 전립선비대증은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받아들여야하고 마음가짐을 편하게 하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좌욕을 하면 약물 복용하는 것 이상으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생로병사의 비밀이라는 TV프로그램에서도 좌욕이 전립선비대증에 효과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https://youtu.be/Efjq9eVnr0o?feature=shared

 

앞서 말씀드린 의사선생님은 약물 복용을 하는 것보다 좌욕을 권하시면서 정말 불편한 경우에만 약을 복요하는 것을 추천해주셨다고 합니다. 

 

- 30분 이상 뛰거나 빠르게 걷기

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의 위치 때문에 계속 앉아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더 잘 발생한다고 합니다. 또 자극을 심하게 줄 수 있는 자전거 타기도 권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대신 뛰거나 빠르게 걷기는 하체에 혈액순환을 돕고 혈액순환이 잘 되면 전립선비대증이 자연치유되기도 한다고 해요. 

 

- 커피, 탄산음료 등 피하기

커피나 탄산음료는 방광을 자극해 소변을 배출하게하려는 압력으로 작용하고 전립선에도 크게 부담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같은 이뇨작용이라고 해도 차나 수박 같은 과일과는 또 다르다고 해요. 커피의 여러가지 효능이 있고 많은 사람들이 즐기지만 전립선에 문제가 있거나 과민성방광같은 증상이 있으면 커피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마치며,

오늘은 전립선 비대증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이 있다고 해서 꼭 약을 먹거나 수술해야하는 것은 아니고 운동과 식이요법, 또 좌욕이 전립선 건강을 유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도 알아봤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은 양성질환이라 전립선비대증이 암이되지는 않지만 다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고 합병증으로 인해 위험한 경우들도 생기기 때문에 잘 관리하고 치료를 받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여러가지로 의학 정보를 찾아보고 정리한 것이니만큼 참고만 하시고 확실한 정보는 병원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