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여성의 질은 자궁으로 이어지는 통로 같은 것이죠. 그리고 성관계를 맺는 중요한 생식기이고 아기가 자궁에서 자라 분만을 하게 되면 산도가 되는 여성의 중요한 기관입니다. 자궁과 연결되는 중요한 곳이지만 입구가 항문과 가깝고 습한 곳이라 세균이 침범하거나 곰팡이류가 자라기 쉬운 환경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여성 세명 중 2명은 평생 한번은 질염에 걸린다고 하는데요. 질염이 왜 생기는지, 치료와 예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질은 스스로를 보호한다. 질은 몸의 면역력에 문제가 없다면 기본적으로 스스로를 지킬 수 있습니다. 적당한 산성을 띄고 있어서(PH 4.5정도) 나쁜균이 침범하는 것을 막고 유익균이 상재하는 환경을 유지합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항문과 가깝다보니 자칫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