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진 찍기 좋다는 숨은 전망 명소

서울의 명소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의외의 장소들이 있어요. 사진 맛집, 서울 중심가에 이런 곳이 있다니. 저만 의외일 수도 있지만 잠시 사람들 속에서 벗어사 서울의 도심 한복판에서 멋진 사진을 담을 수 있는 전망 명소 3곳을 소개합니다.

 

정동전망대

정동전망대는 서울시청 서소문 청사 13층에 있는데요. 다락이라는 카페도 있어서 음료도 즐길 수 있어요. 카페안에 정동의 옛사진도 전시되어 있어서 과거의 서울 중심가 모습도 엿볼 수 있고 무엇보다 덕수궁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위치는 서울특별시 중구 덕수궁길 15이며 문의는 다산콜센터 120. 한동안 코로나로 인해 문을 닫았었지만 시민들의 요청으로 재개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다만 아쉽게도 평일과 공휴일은 개방하지 않고 주말 9시부터 저녁 6시까지만 연다고 해요. 카페는 폐점시간을 고려해서 5시까지만 주문 가능.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시간당 39명까지만 입장가능해요.  공공예약시스템으로 예약한 사람만 입장 가능하니 미리 예약해야하겠죠? 아래쪽에 정동전망대 예약 바로가기 링크를 담아두었어요!

 

 

네이버 지도

서울특별시 중구 덕수궁길 15

ma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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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옥상

드라마 빈센조 촬영지로도 유명한 세운상가. 그곳의 옥상 전망대가 세운옥상입니다. 말그대로 세운상가 옥상인데 이곳에서 공연도 하고 서울을 조망해볼 수 있도록 잘 꾸며져 있습니다. 그늘쉼터도 마련되어 있고 녹지정원도 잘 조성되어 있는데요. 북쪽으로 종묘가 보이고 그 뒤편에 창경국, 덕수궁도 보입니다. 탁트인 시야 때문에 360도 파노라마 맛집이라고 하네요. 운영은 10시붜 5시까지인데 일회용 커피용기 같은 것은 가지고 갈 수 없어요.

 

 

세실마루

이번에도 시청근처입니다. 시청뒤편 덕수궁 돌담길을 걷다보면 국립정동극장 세실이 있는데요. 한번도 세실마루에 올라갈 생각을 못해봤어요. 조만간 꼭 가보고 싶은 곳인데요. 세실마루는 국립정동극장의 옥상에 마련된 문화공간이며 휴식공간입니다. 정동극장 1층에서 세실마루 전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올라갈 수 있어요.

 

세실마루에서 서울 대성당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합니다. 아래가 서울 대성당의 모습인데요. 이곳을 매우 가까이에서 멋진 사진을 얻을 수 있답니다. 서울 성공회성당인 이곳과 더불어 세실극장은 서울 도시 건축문화 가치를 간직한 곳이라고 해요. 저는 저는 세실마루에서 찍은 사진이 없지만 인터넷에 보면 세실마루에서 성공회 성상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들이 많으니 한번 보시고 가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세실마루는 월요일은 이용할 수 없구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아침 9시부터 밤 9시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료예요.

 

마치며,

서울 도시 한복판에 멋진 사진을 찍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정도극장이 있는 공간은 꼭 옥상이 아니더라도 걸으면 정감이 느껴지는 곳이라 좋은데요. 가을은 물론이고 봄 여름 가을 겨울 어느 계절에도 따뜻한 느낌이 있어서 좋습니다. 그 밖에도 전자상가의 역사를 갖고 있는 세운상가의 레트로함과 모던함도 좋구요. 정동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덕수궁도 사진으로 담고 싶네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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