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배기배추로 겉절이 만드는 아주 쉬운 방법 (feat. 세미네부엌)

알배기 배추로 초간단 겉절이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알배기 배추 겉절이는 여름철 반찬으로도 좋고, 라면이나 국수, 냉면, 칼국수 같은 면류 음식에도 아주 좋은 겉절이. 알배기 배추는 크기도 적당해서 손질하기도 쉽구요. 부드럽고도 아삭함이 좋아요.

 

알배기 배추 겉절이 레시피

흔한 알배기 배추 레시피를 먼저 알려드릴게요. 그리고 제가 쓰는 초간단 레시피도 이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컵은 종이컵 기준이에요.

 

재료

알배기 배추 1통 (800-900g)

고춧가루 1컵

다진생강 반큰술

다진마늘 1큰술 반

대파 1개

새우젓 2큰술

멸치액적 1/3 컵

참깨, 설탕, 쪽파 원하는 만큼 적당히

 

매실액 3큰술 깨나 쪽파는 넣지 않는 분들도 많아요. 고춧가루는 1컵이라고 했지만 숟가락으로 4큰술 정도 넣고 가감하면 됩니다. 

멸치액젓이나 새우젓은 분량을 서로 바꿔서 하는 분들도 있구요. 부재료인 쪽파는 넣지 않아도 상관 없습니다. 그런데,

초보자가 이렇게 재료를 갖추고 하려면 멸치액젓이며 새우젓을 준비하는 것도 망설여지구요, 재료들을 조금만 구매하기도 어렵죠.

그래서 저는 세미네부엌에서 나온 겉절이 양념을 이용했어요.

 

세미네부엌이 중소기업제품 같은 느낌이지만 샘표의 브랜드 제품입니다.

세미네부엌은 다양한 양념류가 나오는데요 이중에서 저는 겉절이 양념을 이용했어요.

초간단 알배기 배추 겉절이 / 스마일데이지

 

세미네 부엌 양념으로 다시 재료를 구성해보면

알배기배추 1통, 세미네부엌 1개(90g), 연두 2큰술, 고춧가루 4큰술-6큰술, 참깨(원하는 만큼), 대파 원하는 만큼. 이정도면 재료준비 끝입니다.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젓갈류도 한번에 해결이에요.

 

초간단 알배기 배추 겉절이 / 스마일데이지

 

세미네부엌 겉절이 소스에 새우젓, 멸치액젓, 설탕, 다진마늘이 이미 다 들어가 있어요. 

초간단 알배기 배추 겉절이 / 스마일데이지

다만 제가 해보니까 90g 한개로는 알배기 배추 한통에는 조금 모자란 것같더라구요. 그래서 연두를 좀 넣었어요. 

알고보니 연두도 샘표에서 나왔더라구요. 연두는 음식 만들 때 정말 편한 조미료죠.

 

초간단 알배기 배추 겉절이 / 스마일데이지

 

배추는 저는 반을 갈라서 잘 씻어주고 한 10분 정도 식초를 탄 물에 담궈뒀어요. 그리고 헹구고 적당한 크기로 잘랐습니다. 자르지 않고 쭉쭉 찢어서 하시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세미네부엌 소스는 연두와 고춧가루를 섞어서 따로 준비하구요. 대파는 넣어도 그만 안넣어도 그만 원하시는대 하면 됩니다. 고소함을 위해서는 참깨는 꼭 넣어주시구요.

 

섞어놓은 양념과 손질해둔 알배기 배추를 잘 버무려주시면 되고, 간을 보면서 연두를 좀 더 넣거나 소금을 넣으셔도 됩니다. 

 

초간단 알배기 배추 겉절이 / 스마일데이지

말로 설명하면 어려워 보이지만 정말 간단해요. 저는 이번엔 집에 대파가 없어서 안 넣었는데, 넣으면 훨씬 좋습니다!

 

마치며,

초간단 알배기 배추 겉절이 하는 방법을 공유드렸어요. 세미네부엌을 이용하면 정말 쉽고 간단합니다. 더운 여름 가볍게 한끼를 책임져줄 겉절이 반찬 만들어보세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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