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 끈적 고지혈증 예방에 좋은 식품은 무엇?
- Foods
- 2021. 9. 1.
고지혈증 환자는 해마다 약 10%가까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남성보다 여성의 고지혈증 환자 비율이 높습니다. 또한 60대에서는 13%나 고지혈증을 앓고 있다고 하죠. 고지혈증은 혈액이 끈적해진다고 하는데 대부분 자각 증상이 없습니다. 고지혈증을 예방하는데 좋은 음식을 알아봤습니다.
고지혈증이란?
고지혈증은 침묵의 병이라고 합니다. 지방질이 비정상적으로 많으면 고지혈증이라고 부릅니다. 혈액에는 지방질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중성지방, 저밀도 콜레스테롤, 고밀도 콜레스테롤 등이고 총콜레스테롤이라는 수치도 함께 관리합니다. 이런 고지혈증이 위험한 이유는 동맥경화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죠. 동맥경화가 되면 혈관벽이 좁아지고 뇌나 심장 등 여러곳에서 위험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혈액의 지방을 적당한 수준으로 유지 관리하는 것이 정말 중요해요. 콜레스테롤의 정상수치는 200mg/dl이하입니다. 240mg/dl이상이면 위험하다고 해요.
| 총 콜레스테롤 (mg/dl) | |
| <200 | 좋음 |
| 200-239 | 다소 높음 (경계영역) |
| ≥240 | 높음 |
| 저밀도 콜레스테롤 (LDL. mg/dl) | |
| <100 | 좋음 |
| 100-129 | 비교적 낮음 |
| 130-159 | 다소 높음(경계영역) |
| 10-189 | 높음 |
| ≥190 | 매우 높음 |
| 고밀도 콜레스테롤 (HDL. mg/dl) | |
| <40 | 낮음 |
| ≥60 | 높음 |
흔히 좋은 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이 있다고 합니다. 저밀도 콜레스테롤(LDL)은 나쁘고 고밀도 콜레스테롤 (HDL)은 좋은 것이라고 LDL도 적당하면 혈관벽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지만 과다하면 혈관벽에 쌓여서 위험해지는 것이죠. 그런데 HDL이 침체되어 쌓이는 것을 막아주고 동맥경화를 억제해준다고 하니 좋은 콜레스테롤의 역할을 해주는 셈입니다.
고지혈증 예방음식
서구화된 식단과 운동부족 그리고 스트레스는 항상 문제가 되는 것같아요. 주로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은 피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기름기 많은 육류, 새우, 가재, 오징어, 내장육, 계란 노른자, 생선알 버터, 닭 껍질 등은 피해야할 음식입니다. 반면 신선한 과일, 잎이 많은 녹색채소, 완전곡류, 완전곡류 빵 같은 저지방, 저콜레스테롤 음식은 고지혈증 예방을 위해 선택해야할 음식입니다.
1. 양파
매일 양파를 먹으면 지방내 침전물을 청소해주는 좋은 콜레스테롤(HDL)이 30% 증가한다고 합니다. 혈액순환을 돕고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으며 혈전을 막는다고 합니다.
2. 딸기
딸기는 저밀도 콜레스테롤은 낮추고 고밀도 콜레스테롤은 유지시켜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딸기 뿐만 아니라 베리류에 포함되어 있는 항산화성분과 비타민C는 신진대사를 좋게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 준답니다.
3. 견과류
좋은 콜레스테롤 얘기를 할 때 빠지지 않는 것이 견과류입니다. 호두, 아몬드, 피스타치오, 땅콩, 캐슈넛 등은 불포화지방산은 많고 포화지방산은 적은데요. 불포화지방산이 저밀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저지방 다이어트를 하는 것보다 견과류를 먹을 때 나쁜 콜레스테롤이 3-19% 더 떨어지는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혈당 감소효과도 있다고 하니 견과류 잘 챙겨 먹는 게 좋겠습니다.
4. 강황
강황은 카레의 주원료죠. 강황에 들어 있는 커큐민은 혈관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혈소판이 엉겨붙는 것을 방지해주고 혈당, 중성지방, 지방산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하네요.
5. 등푸른 생선
모메가 3 지방산이 혈중의 중성지방을 낮추고 혈전 형성을 방지하는 역할이 있어서 좋다고 합니다. 일주일에 2회는 등푸른 생선을 먹는 게 몸에 좋다고하네요. 꽁치, 고등어, 청어, 삼치, 전갱이, 방어, 전어, 참치, 연어, 멸치, 정어리 등이 등푸른 생선이라고 합니다.
마치며,
오늘은 고지혈증 예방음식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몸에 좋은 음식을 챙겨먹는 것 만큼 중요한 것이 운동이고 가급적 스트레스를 안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운동, 스트레스 보다 쉬운 선택이 음식이긴 한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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