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방지 위해 좋은 옐로우푸드 주황색 당근 / 감 / 단호박 효능

노란색, 황금색, 주황색 뭐라고 해야할지 잘 모르겠지만 이런 색을 띄는 곡물, 과일, 채소류들이 있죠. 귤, 레몬, 당근, 기장, 보리, 현미 같은 것들. 이들은 베타카로틴이나 비타민C가 풍부하다고 합니다. 또한 기장, 보리, 현미같은 곡물들은 식이섬유도 많아서 배변활동에도 도움이 되죠. 노화방지를 위한 노랑, 주황 식품들을 살펴볼게요.

 

 

당근

당근은 피부노화방지, 대장독소 배출, 심장질환, 뇌졸중 등에도 좋은 채소입니다. 상처와 염증에도 효과가 있고, 자외선 보호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죠. 당근의 베타카로틴, 엽산, 마그네슘은 피부건강과 면역체계를 만드는 비타민 A가 생성될 수 있도록 해줍니다. 퇴행성질환이나 혈액순환장애 위험을 감소시키고 폐암, 유방암, 구강암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당근은 사과와 함께 섭취하면 좋다고 합니다. 한때 크게 유행하던 ABC주스도 사과, 비트, 당근을 이용한 주스죠. 날로 먹어도 좋은 당근이지만 당근에 풍부한 비타민 A 흡수율을 높이려면 기름에 조리를 해서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감

 

떫은 맛과 단맛이 생각나는 과일인 감. 감의 떫은 맛은 타닌 성분 때문인데요. 피로를 해소시켜주고 노화방지와 동맥경화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타닌 성분은 알콜 분해작용도 있어서 숙취 해소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살균효과, 수분을 빨아들이는 성질이 있어서 설사를 멎게 해주기도 합니다. 그래서  감을 많이 먹으면 건강한 사람은 오히려 변비에 걸릴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하죠. 감은 말려서 곶감으로  먹기도 하는데요, 말린 감이 홍시나 단감보다 열량은 높아도 비타민 A 함량도 더 높다고 합니다. 다만 당도가 높으니 혈당조절이 필요한 분들은 섭취에 신경을 써야 하겠습니다.

 

 

단호박

항암효과와 간기능 회복에 좋은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A가 많은 채소로 단호박을 빼놓을 수는 없죠. 피로할 때 단호박을 자주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인슐린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에 당뇨환자의 치료식으로도 활용된다고 하구요. 과음을 했을 때도 숙취해소를 위해 좋다고 합니다. 

단호박에 들어 있는 비타민C, 비타민E, 비타민 B9 등의 비타민류, 마그네슘, 칼슘, 인, 칼륨 등의 미네랄도 풍부합니다. 항균, 항암, 시력개선, 섬유질이 풍부해서 다이어트효과도 있고 장에도 좋다고 하니 과연 슈퍼푸드라고 불리울만 하죠.

 

단호박은 껍질이 단단하기 때문에 손질이 어려울 수 있는데요, 전자레인지에 3-5분정도 돌려서 자르면 쉽게 자를 수 있습니다. 바로 조리하지 않을 때는 랩을 씌워 냉장보관하고 오래두고 먹으려면 완전히 익혀서 냉동보관하면 좋습니다.

 

 

오늘은 당근, 감, 단호박 등 옐로우푸드 - 주황색 과일, 채소를 3가지 살펴봤는데요 이밖에도 비타민 C와 항암효과가 있는 레몬, 염증을 가라앉히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생강도 노란색을 띄는 식품들입니다. 건강에 좋은 컬러푸드들, 앞으로 더 많이 살펴보고 포스팅해볼게요.

 

고맙습니다.